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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Kixx 엔진오일, 어떤 나라에 수출되고 있을까?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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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윤활유 대표 브랜드인 GS칼텍스의 Kixx 엔진오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매우 다양한 국가에 Kixx 엔진오일이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호기심 많은 킥스맨이 Kixx 엔진오일이 판매되는 국가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쓰고 있는지 9개국을 선정하여 3편에 걸쳐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망의 1탄은 동남아시아 국가인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입니다! 더운 열기가 느껴지는 동남아 국가로 함께 떠나보시죠!

 

오토바이의 메카 동남아시아!

들어가기에 앞서, ‘동남아’ 하면 머릿속에 첫 번째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많이들 반팔 또는 민소매 티에 샌들을 신고 헬멧을 쓴 채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곤 하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일 년 내내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데다 사람도 많고 또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는 생활필수품이 되었죠. 그래서 Kixx 엔진오일도 오토바이용 오일이 많이 팔리고 있죠.

 

특히 오토바이 보유 대수 1위국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경우 자동차용 엔진오일 Kixx G1과 오토바이용 엔진오일 Kixx Ultra 4T가 한국의 우수한 엔진오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판매되는 Kixx 엔진오일

 

베트남 속의 Kixx 엔진오일이 궁금하다면? 클릭! >> Kixx 엔진오일 베트남 페이스북

 

하지만 동남아 국가에 오토바이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모두 동남아시아에 있어도 국가별로 비슷하면서 다른 교통환경을 갖고 있답니다. 한 번 둘러볼까요?

 

동남아 1위 오토바이 보유국, 베트남!

Kixx 엔진오일과 베트남

 

오토바이가 핵심 교통수단인 베트남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구가 2015년 기준 약 9,000만 명인데, 등록된 오토바이 숫자는 3,800만대라니! 국민 약 2.3명 중 1명이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놀랍지 않은가요?

 

베트남 오토바이 모습

 

베트남의 오토바이 택시, 쎄움(xo em)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베트남에서는 당연히 오토바이 택시가 존재하죠.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택시는 ‘쎄옴(xo em)’이라 부르는데요. 베트남 길거리에서 운전사들이 호객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엔진오일을 세차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베트남에서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 윤활유는 주로 세차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신기하죠?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이기에 소규모의 오토바이 세차장이 많은데요, 이곳에서 세차하면서 주로 엔진오일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물론 한국처럼 주유소, 제조사 대리점, 차량 정비소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오토바이 세차

 

대중교통 개선에 힘쓰고 있는 미얀마

Kixx 엔진오일과 미얀마

 

동남아 국가 중 하나이지만, 특이하게도 미얀마의 옛 수도인 양곤에서는 오토바이를 도통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미얀마 정부가 지난 1999년 4월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양곤을 제외한 타 도시에서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오토바이 사용이 많습니다.

 

미얀마의 열악한 대중교통과 개선 움직임!

오토바이 운행이 금지된 양곤의 경우 국민들은 자전거 혹은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데요, 미얀마의 대중교통 버스는 대부분 중고 제품으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차 앞문이 없거나 창문이 닫히지 않는 등 그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또한, 차선을 자주 바꾸거나 역주행을 하는 등 비체계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외국인들이 컬쳐 쇼크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정부가 2016년부터 해외에서 노란색 BRT 버스를 구입하는 등의 대중교통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이색적인 탈것, '라인까'와 '싸이까'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오토바이가 금지된 대신, 미얀마에는 다양한 이색적인 탈것들이 즐비합니다. 동남아 국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싸이까’, 태국의 툭툭이와 비슷한 ‘사잉게까(모터사이클)’ 등이 있죠.

 

미얀마 싸이까

 

이 중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한국의 마을버스와 같은 ‘라인까(Line Car)’라고 불리는 미얀마의 대중교통입니다. 미얀마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으며, 뒤 칸에 사람들을 싣고 차 꽁무니에 조수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인까는 승합차나 트럭을 개조해 만들었기에 모양도 제각각입니다. 좁은 차 안에 승객이 꽉꽉 들어차기 때문에 멀미가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악명 높은 교통체증 국가, 인도네시아

Kixx 엔진오일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고의 교통체증 국가로 악명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교통체증’을 뜻하는 ‘마젯(Macet)’이라는 단어가 인도네시아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죠. 인도네시아 또한 베트남처럼 많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는 국가이지만, 수도인 자카르타의 경우 출퇴근 시간엔 오토바이마저 교통체증을 피할 수 없는 교통지옥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왜 이런 교통체증이 생기는 걸까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수를 가진 데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것을 주된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교통체증

 

특히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자카르타와 그 주변 지역 교통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많은 인구를 운송할 대중교통 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에 오토바이 외에도 다양한 이동수단이 혼재하고 있죠. 그중 3가지 대표적인 교통수단을 소개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소형 마을버스, 앙꼿(Angkot)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니긴 하지만, 대중교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네시아 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교통수단, 앙꼿(Angkot)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봉고차 정도 크기의 차량인데, 특이한 것은 특정 정류소가 없습니다. 그냥 길가에 서서 지나가는 양꼿을 향해 손을 흔들어 타고, 내릴 때도 “왼쪽이요, 아저씨(kiri, bang)” 라고 말만 하면 기사님이 길가에 차를 세워주는 형식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앙꼿은 출입문이 없이 뚫려있기 때문에 차 안쪽에 탑승하셔야 안전하다는 것! 기억해두세요.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 오젝(Ojek)

베트남처럼 인도네시아도 오토바이 택시가 존재합니다. 바로 ‘오젝(Ojek)’이라 불리죠. 주로 근거리 이동 시 사용하며, 주로 대학가 주변에서 지각한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이는 한국이랑 비교적 다르지 않은 모습이죠?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택시 '오젝'

 

어디서나 편리한! 택시 블루버드(Blue Bird)

오토바이가 주 이동수단이라 하여, 오토바이 택시만 있지는 않습니다. 사계절 무더운 인도네시아에서도 편리하게 탈 수 있는 택시가 있습니다. 서울에 주황색 택시, 뉴욕에 옐로우캡이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파란색 택시인 ‘블루버드’가 있습니다!!

더불어 모범택시 개념인 실버버드도 존재하죠. 또한, 한국처럼 콜택시 서비스도 있다 하니 급작스러운 상황에 이용하면 좋겠죠?

 

인도네시아 택시 '블루버드'

 

이렇게 Kixx 엔진오일이 판매되는 동남아 국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한국과 다른 환경과 교통수단과 문화를 가진 곳까지 Kixx 엔진오일이 널리 판매되는 것을 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다음 편에는 이어서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인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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