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사이다
서약만 해도 운전면허 벌점을 감면받는 Tip!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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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서약만으로 운전면허 벌점을 감면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하고 1년간 안전운전을 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으로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 데요.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로 벌점이 감면된다는 놀라운 사실?!!


안전을 차곡 차곡 쌓아나가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사용법! 지금부터 Kixx Man과 함께 알아볼까요?

 

무위반, 무사고 운전 경력이 있다면 벌점 감면이 가능하다고?

013년 8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쇼핑몰에서 적립해주는 적립금이나 금연 서약에 따른 보상과 거의 비슷한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서약한 이후 1년간 위반이나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그에 따른 마일리지를 적립해 나중에 벌점을 감면해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무사고 운전으로 1년마다 10점의 마일리지 득템!

서약을 하고 약 1년간 무위반, 무사고에 대한 서약을 준수하면 10점의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한 해 동안 안전하게 운전하였으며, 교통법규를 잘 준수했으니, 그에 따른 상으로 10점을 부여하는 셈이죠.

 

무위반, 무사고 서약은 필수!

크게 두 가지 부분에 대해 서약하게 되는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무위반, 그리고 무사고입니다. 무위반에는 운전면허 취소 또는 정지에 해당하는 행위, 범칙금 통고 처분을 받는 행위 그리고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벌점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위반을 하지 않겠노라 약속하는 것이죠.



무사고의 경우는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거나 다칠 정도의 위험한 운전을 하지 않고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약속하면 됩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로 벌점 감면 혜택을 누려보자!

1년간 무위반, 무사고 운전을 했다면 10점의 마일리지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 마일리지는 벌점을 감면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졌을 때 적립한 마일리지 만큼 벌점을 깎아 나가거나 혹은 정지 일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정지 10일 처분을 받았고, 적립된 마일리지가 10점이라면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더욱 정확히 설명하면, 벌점이 40점이 되면 면허 정지 처분 대상자가 되는데, 만약 받은 벌점이 49점이고, 적립한 마일리지가 10점이라면 10점을 감경하여 39점으로 정지 처분 면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50점이라면 운전면허 정지 기간 중 10일을 감경한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마일리지 1점당 벌점 1점을 감경할 수 있고, 1점당 1일의 정지 기간을 감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서약을 1년간 준수한 분이라면 대부분 면허가 정지될 정도의 벌점은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교통사고나 법규 위반으로 서약이 무효가 됐다면?

만일 서약한 기간에 교통사고나 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기존의 서약은 무효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반한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벌점을 받았다면 다음 날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또는 파출소나 우리은행을 찾아가면 다시 서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서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약은 몇 번이고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도 아주 쉽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 절차는 아주 간단합니다. 차가 없더라도 가능하죠. 일단 운전 면허증이 있다면 누구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쓴 것처럼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름, 생년월일, 운전면허 번호만 기재하면 서약이 완료됩니다. 2~3분만 시간을 내면 누구나 가능하죠.

 

착한 운전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있을까?

보통 쇼핑몰이나 카드사 등에서 받은 마일리지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죠. 하지만 착한 운전 마일리지는 소멸하지 않고 계속 쌓입니다. 1년간 잘 준수를 했다면 10점, 이듬해까지 서약을 준수했다면 20점을 받게 되는 것이죠.

또한, 이 기간에 면허 정지 처분을 감경하기 위해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계속 유지됩니다. 그리고 1년간 착한 운전 서약을 잘 준수했다면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바로 이듬해까지 자동 갱신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지 벌써 4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들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서약을 준수하는 비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거의 70~80%의 서약자들이 1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절반 이상의 서약자들이 서약을 준수하고 있다는 뜻이죠.

사실 이 서약의 목적은 벌점을 감경하는 것보다 안전운전과 더불어 교통법규 준수에 있습니다. 도로는 혼자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자동차는 사람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편리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물건인 만큼 지정된 법규를 준수해야만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죠.



꼭 마일리지 때문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안전 운전을 하며, 법규를 준수할 것을 약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스로와의 약속이자 동시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켜가는 약속이어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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