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사이다
스마트한 전기차 오너가 되기 위한 4가지 팁!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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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13 8000대이며 공용충전기는 6 4000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2019년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Kixx 엔진오일이 전기차를 구입하면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 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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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되도록이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여름철,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뜨겁게 달궈진 차체를 식히기 위해 승차 직후 에어컨을 틀게 되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효율을 줄이는 안 좋은 습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고온에서 발생하는 열화 현상또한 배터리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가능한 직사광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주차장 이용을 권유하는 건 겨울철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는 전기차의 주 난방 장치인 ‘PTC히터’ 때문입니다. PTC 히터(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Heater)란 냉각수의 온도가 일정온도에 도달하기 전에 전기 발열을 통해 난방을 작동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전기차는 엔진룸이 없기 때문에, PTC히터를 보조난방이 아닌 주난방으로 사용하는데요. 실외온도가 영하인 상태에서 전기차에 PTC 히터를 작동하면 배터리의 최대 40%가 난방 사용에 소모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전기차를 운행한다면 여름철/겨울철 모두 되도록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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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생제동’을 활용해보세요

내연기관 차량을 이용하다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나 수소차로 차량을 바꾸면 가장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마 회생제동에 관한 부분일 겁니다.

 

회생제동은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를 다시 한번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능을 뜻하는데요이는 에너지를 재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배터리 효율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나 수소차보다 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 보다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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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생제동을 0단계로 하고 운행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타력 주행 컨트롤도 스스로 무리없이 한다면, 회생제동을 이용한 전비 향상보다 더 높은 효율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전기차를 어느 정도 운행해보고 적응하고 나서 얻을 수 있는 이점입니다. 또한 회생제동이 0단계인 상태에서 운행을 하게 되면 2- 3단계일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브레이크가 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 막 전기차 오너가 되어 이러한 주행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회생제동 기능을 이용해 효율적인 운행을 경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3. 가끔은 ‘완충’(완전 충전)을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완충’(완전 충전)을 피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가끔은 100% 충전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차 안에 들어가는 EV 전지는 수백 개의 작은 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처럼 작은 셀들이 전기차 구동이라는 한 가지 액션을 위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셀 밸런싱’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작업은 바로 ‘완전 충전’을 통해 이뤄집니다. 때문에 월 1회 정도는 배터리를 20%까지 방전시킨 후, 완전 충전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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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기적인 완충을 위해서는 충전소의 위치를 잘 알아둬야겠죠? 사실 전기차 네비게이션에는 기본적으로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메뉴가 있어 운전자에게 충전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최근엔 충전소 설비가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수많은 정보들이 섞여 있어 관련 정보의 실시간 업데이트가 어렵다고 합니다. 만약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GS칼텍스에서 제공하는 ‘EV 충전소 찾기서비스를 이용해 이중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GS칼텍스 EV충전소 찾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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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기차만의 경고등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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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가능 표시등’은 내연기관 차량에는 없고 전기차에만 있는 경고등입니다. 내연기관 차량들은 시동을 걸면 차량 내부에서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전기차는 시동을 걸 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기차를 처음 운행한다면 조금 당황할 수 있는데요.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주행 가능 표시등’입니다. 표시등이 깜빡이지 않는다면 바로 운행이 가능하는 뜻이므로 안심하고 주위를 살핀 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도 됩니다. 사실 소음 발생의 여부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사이에 가장 큰 차이점이다 보니 전기차를 처음 운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시동을 끄지 않고 내리는 것, 혹은 시동이 걸린 지 모르고 파워 버튼을 여러 번 누르는 것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주행 가능 표시등 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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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와 ‘EV’라는 문구가 함께 뜨는 ‘서비스 경고등’은 시동을 걸면 켜졌다가 3초 후에 바로 꺼집니다. 그러나 운행 중에 이 경고등이 켜지거나 시동을 걸고 3초가 지나도 꺼지지 않는 경우, 가까운 자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점검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서비스 경고등이 들어오는 이유는 전기차 제어 시스템과 관련된 센서가 고장 났거나 액츄에이터, 에어컨용 전동 압축기 등에 이상이 있을 때입니다. 그러니 해당 경고등을 발견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 센터를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관리 정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전기차도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애정을 갖고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Kixx 엔진오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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