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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숨은 기능, 알고 나면 운전이 더 편해진다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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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숨은 기능 한 줄 요약

설정 메뉴만 제대로 활용해도 내 차에 숨어 있던 편의·안전 기능으로 운전이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한 지 시간이 지났거나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다면, 내 차에 어떤 기능이 탑재돼 있는지 모른 채 운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이미 차량에 적용된 편리한 기능을 미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정 메뉴에서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나, 차종·트림에 따라 제공되는 옵션들은 더욱 놓치기 쉽습니다.

 

오늘은 일상 운전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자동차의 숨은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이 포스팅에 언급된 기능은 차종·연식·제조사 설정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다르며, 모든 차량에서 작동하는 기능은 아닌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상 운전 중 꼭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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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오토홀드(AUTO HOLD)

오토홀드는 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밟지 않아도 차량이 정지 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입니다. 신호 대기나 정체 구간에서 특히 유용하며 최근 5년 이내 출시된 차량 대부분에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오토홀드는 기어 조작부 근처에 위치한 ‘AUTO HOLD’ 버튼을 눌러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충분히 밟아 완전히 정차하면 계기판에 ‘AUTO HOLD’ 표시등이 점등되며, 이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차량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출발할 때는 액셀 페달을 밟기만 하면 자동으로 해제돼 자연스럽게 출발할 수 있죠.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오토홀드는 어디까지나 정차 보조 기능이지 주차 기능은 아닙니다. 차량에서 내릴 때는 반드시 P단으로 변속하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작동해야 합니다. 

 

또한 좁은 주차장처럼 전·후진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오토홀드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최신 차량은 후진 기어(R) 선택 시 오토홀드가 자동으로 해제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므로 차량 설정 메뉴를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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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원터치 윈도우

윈도우 스위치를 한 번만 조작해도 창문이 자동으로 완전히 열리거나 닫히는 원터치 윈도우(Auto Window) 기능은 이미 많은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돼 있습니다. 보통 운전석 창문에는 기본 탑재되지만 조수석이나 뒷좌석 창문은 차종이나 트림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집니다.

 

또한, 리모트키를 이용한 창문 닫기 기능이 지원되는 차량도 있습니다.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된 일부 차량의 경우, 리모트키의 잠금 버튼을 약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열려 있는 창문이 자동으로 닫힙니다. 주차 후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다시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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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후진(R) 연동 사이드미러 자동 틸트 기능

주차할 때 매번 사이드미러를 수동으로 조정하는 것이 번거로웠다면 후진 연동 사이드미러 자동 틸트 기능이 지원되는지 한 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후진 기어(R)를 선택하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아래로 조정돼 주차선이나 연석, 장애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설정 방식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이드미러 조절 스위치를 운전석(L) 또는 조수석(R) 위치에 둔 상태에서 후진 기어를 넣으면 기능이 작동합니다. 주차를 마친 뒤 전진 기어(D)로 변속하거나 시동을 끄면 사이드미러는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옵니다.

 

다만 일부 차량은 설정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별도로 활성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용설명서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차에만 있는 숨은 기능이 있을까?

수입차에만 적용되는 독점적인 기능은 실제로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혁신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국산차에도 빠르게 도입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와 같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신기술을 보다 이른 시점에 적용하거나 완성도를 높여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수입차에만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브랜드보다는 차종과 트림 구성에 따라 기능 적용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명

국산차

수입차

설정 위치

오토홀드

브레이크 버튼

후진미러 각도조정

도어미러 메뉴

원터치 윈도우

도어 설정

※ ○: 대부분 적용

※ △: 차종·트림에 따라 상이

 

설정 메뉴에서 쉽게 켤 수 있는 자동차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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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어 자동 잠금·해제 설정

차량 주행 중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고 주차 후 자동으로 해제되는 기능은 대부분의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의 작동 시점을 설정 메뉴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도어 자동 잠금은 △D단 선택 시 또는 △차량 출발 시(시속 약 15km 이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도어 자동 해제는 △P단 선택 시 또는 △시동 OFF 시 중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② 원터치 방향지시등 점등 횟수 조정

차로 변경 시 레버를 살짝 건드리면 방향지시등이 자동으로 3~7회 점멸하는 원터치 방향지시등 기능 역시 많은 차량에 기본 적용돼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마다 차로 변경 속도와 습관이 다르다 보니 점등 횟수가 부족하거나 과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 경우 설정 메뉴의 ‘라이트 설정’ 항목에서 원터치 방향지시등 점등 횟수를 3~7회 사이로 조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운전 패턴에 맞게 설정해두면 차로 변경 시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야간에 주차장에서 차량에 접근할 때 주변이 어두우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불안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기능이 바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키로 도어 잠금을 해제하면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켜져 차량 주변을 밝혀 주어, 탑승 전 보행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시동을 끈 뒤에도 일정 시간 동안 헤드램프가 점등된 상태를 유지해, 어두운 주차장에서 차량에서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여줍니다. 

 

점등 지속 시간은 설정 메뉴에서 조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차종에 따라 실내등 에스코트 기능과 함께 제공되기도 합니다.

 

[코너 속의 코너] 자동차 숨은 기능 FAQ

Q. 후진 시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내려가는 건 어떻게 설정하나요?

A.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사이드미러 조절 스위치를 L(운전석) 또는 R(조수석) 위치에 둔 상태에서 후진 기어(R)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일부 차량은 설정 메뉴에서 ‘후진 시 미러 자동 틸트’ 기능을 별도로 활성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정 방식은 차종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차량 사용설명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토홀드는 모든 차량에 적용되어 있나요?

A. 최근 5년 내 출시된 차량의 경우, 대부분 오토홀드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국산차는 중형급 이상 차량에 기본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소형차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죠. 

 

수입차 역시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탑재되어 있더라도 설정 메뉴에서 별도로 활성화해야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에 오토홀드 버튼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사용설명서를 통해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급제동 시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지는 이유는?

A. 급제동 시 자동 비상등 점멸 기능은 후방 차량에 급정거 상황을 빠르게 알리기 위한 안전 시스템입니다. ABS가 작동할 정도의 강한 제동이 감지되면 비상등이 자동으로 빠르게 점멸되며 이를 통해 뒤따르는 차량이 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작동하므로, 운전자는 급제동 상황에서 조향과 제동에 집중하면 됩니다.

 

자동차에는 이미 많은 편의·안전 기능이 탑재돼 있지만 이를 모두 알고 활용하는 운전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지 않아도, 설정 메뉴를 한 번만 살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차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그리고 그 기능을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운전의 피로도와 불편함은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포스팅을 참고해 차량 설정 메뉴를 꼼꼼히 살펴보며 내 운전 습관에 맞게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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