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진오일 질문, 모두 해결해주는 척척박사 Kixx Man 입니다.
엔진오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은 무엇인지 등 엔진오일 정보 알고 싶지만,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고민되셨죠?
그동안 네이버 지식파트너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이 자주 질문하는 것들을 모아 한 번에 궁금증을 해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Kixx 엔진오일 지식iN 확인하기!)
척척박사 Kixx Man이 알려주는 엔진오일 지식! 오늘은 가장 많이 질문 주시는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부터 합성유와 광유의 교환주기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Q1. 엔진오일, 언제 교환해야 할까?
엔진오일 하면 빠지지 않는 질문! 바로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관한 것인데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차종뿐만 아니라 운전 스타일에 따라서도 각기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차량 취급 설명서마다 권장 교환주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관련글: 내 차 관리의 첫걸음, 엔진오일 교환주기 제대로 알아보자!]
한국 소비자원은 일반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1만km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주행을 즐기거나 공회전, 급가속, 급정지, 급출발 등 다소 과격하고 가혹한 주행을 즐긴다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이보다 더 짧게 하는 것이 엔진의 성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관련글: 내가 가혹 조건에서 운전하고 있다고?!]
Q2.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는데 언제 엔진오일을 갈아야 할까?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더라도 엔진오일이 오래되면 수명은 점점 줄어들며 결국 점도가 약해집니다. 오래된 엔진오일은 엔진 성능을 저하하게 되고 효율까지 떨어뜨리므로 1년에 1번은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관련글: 만약,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는다면?!]
Q3. 엔진오일 교환방법 및 비용은?
첫번째, 공식 서비스 센터 및 카센터 방문하기!
차종 및 엔진오일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일반 국산 승용차의 경우 비용은 10만 원 안팎입니다. 엔진오일 교환과 함께 각종 필터류도 통상 함께 교환해주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따로 신경 쓸 일이 없어 편리합니다.
두번째, 엔진오일 별도 구매 후, 공임 지급하기!
기본적인 엔진오일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고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 온라인에서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인근 카센터에 가져가면 공임만 지불하고 교환할 수 있습니다. 공임은 각각 다르지만 통상 2만 원 내외입니다.
Q4. 합성유와 광유의 교환주기는 다를까?
절대적인 교환주기는 없지만, 합성유의 교환주기가 광유의 교환주기보다 깁니다. 통상적으로 합성유는 1만~1만5,000㎞, 광유는 7,000~1만㎞를 교환주기로 봅니다. 광유 엔진오일과 합성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각 엔진오일이 가진 기유의 차이 때문입니다.
[관련글: 좋은 기유가 좋은 엔진오일을 만든다?!]
광유 엔진오일은 원유의 부산물을 정제하여 만든 제품이지만 불순물이 100% 제거될 수 없는 단점 때문에 화학적으로 불안정합니다. 반면, 합성 엔진오일은 광유 엔진오일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화학적 개량을 거쳐 안정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광유 엔진오일의 경우,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 시 점성이 낮아지고 열산화 반응의 불순물로 발생한 슬러지가 엔진에 쌓여 엔진을 보호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며 이로 인해 연비 저감, 소음과 진동 증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광유 엔진오일의 기능을 원활하게 작용하기 위해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짧게 하는 것입니다. 합성 엔진오일은 광유 엔진오일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교환주기가 긴 것이죠.
[관련글: 광유 엔진오일이냐 합성 엔진오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이번 편에서는 ‘엔진오일 교환’을 주제로 엔진오일 교환주기, 교환방법, 광유와 합성유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다음 편에서는 엔진오일 교환 시 교체해야 하는 것들, 엔진오일 자가교체 시 기술적인 주의점, 엔진오일 보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려 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실 거죠?
그럼, 척척박사 Kixx Man은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