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사이다
자동차 수명 늘리는 법! 자동차 변속기 관리
  • 2024.01.24
  • 639 views

킥사이다_본문_01.jpg

 

많은 소모품이 그렇듯이 자동차의 각 부품에도 ‘수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운전습관은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운전습관과 주기적인 점검·관리는 자동차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자동차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변속기 사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킥사이다_본문_02.jpg

 

 

D, P, R... 잘못된 변속기 사용 습관

자동차 변속기(Transmission)란 엔진으로부터 나온 동력을 바퀴(구동계)로 전달하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이 변속기는 차량 내부에 레버 또는 버튼 등의 형태로 마련된 조작부를 통해 운전자와 연결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는데요. 자동변속기 차량의 변속레버(또는 버튼)는 P(Parking: 주차) – R(Reverse: 후진) – N(Neutral: 중립) – D(Drive: 주행) 모드로 조작할 수 있죠. 이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N, 즉 중립기어 모드입니다. 

 

“신호 대기 시 또는 내리막길 주행 시 변속기를 중립(N)에 두고 주행하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킥사이다_본문_03.jpg

 

우선 정차를 기준으로 봤을 때, 약 3분 이상 정차할 때는 변속기를 중립으로 두면 연비를 소폭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짧은 시간 정차할 때는 오히려 주행(D) 모드에 두고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를 중립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두고 운전할 경우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해 오히려 연비를 떨어뜨립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내리막길에서 관성 주행할 때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가 스스로 연료 소모를 차단해 연비를 높이는 ‘퓨얼컷(Fuel-cut)’이 작동합니다. 이 기능이 작동되기 위해서는 기어가 D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비를 생각한다면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 중립 모드로 운전하면 제동할 때 엔진 브레이크 없이 브레이크만으로 제동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소모가 빨라지고, 제동력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수명 늘리고 연비까지 높이는 올바른 변속기 사용·관리 방법

킥사이다_본문_04.jpg

① 급가속, 급감속을 피하세요

급가속 시에는 변속기에 있는 변속기 오일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부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오작동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시동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급감속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한 가속, 감속은 자동차에 충격을 준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② 주차 시 차량이 정지하기 전에는 기어를 바꾸지 마세요

자동차를 주차하다 보면 정해진 위치에 바르게 주차하기 위해 변속레버를 주행(D), 후진(R), 주차(P) 등으로 자주 변속하게 되는데, 이때 차량이 완전히 멈추기 전 변속레버를 움직이게 되면 변속기가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심한 충격이 발생합니다. 이 같은 충격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차량이 정지한 후 변속레버를 움직여 주세요.

 

③ 냉각장치를 체크해 주세요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열은 라디에이터를 통하여 방열됩니다. 그런데 만일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한다면 변속기 오일의 열로 인해 부품이 변질되거나 망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각장치와 변속기 오일을 자주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변속기 오일을 점검해 주세요

자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 대비 운전이 쉽고 가속 및 감속 때의 충격이 적으며, 초기 구동력이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구조가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요. 특히 변속기 오일의 경우 외부 환경(열)에 민감하고 유압 제어 계통에도 영향을 미쳐, 문제가 있을 경우 속도제어에 오류를 발생시켜 급출발을 유발하거나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킥사이다_본문_05.jpg

 

변속기 오일은 보통 3만~5만 km 주행 후 점검·교환을 권장합니다. 시내주행이 많거나 평소 주행 환경 및 조건이 가혹한 경우 교환주기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변속기 오일 역시 운전자 스스로 점검이 가능한데, 보닛을 열고 자동변속기 오일 측정 게이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게이지는 보통 빨간색이며, 차종에 따라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기도 하니 유심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일의 양은 레벨 게이지의 최고(MAX)와 최저(MIN) 또는 핫(HOT)과 쿨(COOL) 표시 중간에 찍히면 정상입니다. 또한 오일 색상은 일반적으로 밝은 적색(홍색)을 띠며,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색이 탁해지고 쇳가루 등 이물질이 생깁니다. 이후 점점 갈색이 되며 다량의 이물질이 축적돼 육안으로도 쉽게 오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되었다면 서둘러 변속기 오일을 교체해야 합니다. 

 

 

킥스사이다와 함께 알아본 올바른 변속기 사용 및 관리방법! 어떠셨나요? 오늘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평소 변속기 사용 습관과 변속기 오일 상태를 점검해 보시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소통창구배너_1275x313.png

상단으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