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여름휴가 끝, 지칠 대로 지친 내 차 관리법은?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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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휴가를 내내 함께한 내 차는 기나긴 여정 및 휴가지 환경으로 인해 내적 외적으로 크게 피로할 수 있다. 사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만큼 소중한 내 차 역시 세심한 관리를 해줘야 돌아온 일상에서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휴가 후 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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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장소에 따른 차량 관리법

산에 다녀왔다면 이것만은 꼭!

산이나 계곡에서 휴가를 보냈다면 차 외부에 벌레나 새의 분비물, 나무 진액 등이 묻었을 경우가 많다. 배설물이 말라 강산성으로 변하면 제거하기가 까다로워지므로 마르기 전에 닦아내자. 만약 오염물질이 말라붙은 경우 단백질 제거 기능이 있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차 하부의 경우 산악지대나 비포장도로를 지나며 돌부리 및 웅덩이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만약 하부에 유색 액체 자국이 보인다면 오일류가 새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 들러 반드시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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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여행 후에는 염분을 씻어내야

바다 여행을 다녀왔다면 염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닷물이 직접 튈 수도 있고, 바닷바람의 소금기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염분은 차 표면을 부식시키고 심지어 변색까지 초래할 수 있다. 고압 세차로 소금기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특히 하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줘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평소 자동차세차장을 이용했더라도 휴가 후 만큼은 손세차장에서 고압세차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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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점검 항목은 '점화플러그'와 '브레이크 패드'

출력과 연비와 밀접한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는 엔진 연소실 내부에서 불꽃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연료를 태워 엔진 출력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점화플러그가 마모되면 이 불꽃이 차차 약해지고 완전 연소를 유도할 수 없어 연비까지 이어진다.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급가속 및 급제동을 반복해 점화플러그를 혹사시켰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 후 필요에 따라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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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드는 빠르게 회전하는 브레이크 디스크를 붙잡아 차를 멈추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가철 차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행은 브레이크를 사용 빈도를 높이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역시 마모될 수밖에 없다. '끼익' 소리가 나거나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평소보다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꼭 점검을 받자.

 

실내 점검도 꼼꼼히

세균의 온상 '에어컨 필터'

휴가철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온도가 낮은 에어컨 내부 증발기에도 수분이 맺힌다. 그대로 방치하면 냄새 뿐 아니라 곰팡이 및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외부 공기 순환 모드를 적절히 사용해 에어컨 내부를 틈틈이 말려주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송풍구의 경우 전용 세정제와 면봉을 사용해 먼지를 닦아내자. 대게 에어컨 필터는 6개월, 혹은 1만5,000km 주행 후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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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은 시트 청소도 필수

아이와 함께 휴가를 다녀왔다면 시트 청소를 잊지 말자. 먹다 남은 과자 부스러기나 음료수 때문에 더러워졌을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은 음식물로 인해 세균, 곰팡이 등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다. 바닥 매트는 꺼내서 진공청소기로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은 물걸레로 청소한 후 나머지 시트 및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은 전용 약품으로 닦아주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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